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근처 맛집 탐방: 더돼지촌의 감성 가득 고기 식사
원래 계획했던 대밭골 방문이 불발되면서, 아이와 함께 맛있는 돼지갈비를 즐기기 위해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근처의 더돼지촌을 찾게 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맛집은 울산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었습니다.
위치와 접근성
더돼지촌은 태화강국가정원 아래쪽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잘 눈에 띄는 간판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별도의 주차장은 없으니 주변 골목 주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메뉴와 점심 식사 옵션
이 곳은 다양한 메뉴로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돼지고기의 주 메뉴 외에도 청국장, 순두부찌개, 대패된장찌개, 두루치기 정식 등 든든한 점심 메뉴도 제공하고 있어 낮 시간대에도 많은 손님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청국장+두루치기+쌈 세트가 12,000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나 보입니다.
내부 분위기와 테이블
내부는 약간 협소하지만, 넓은 테이블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편리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저희에게도 넓은 6인석 테이블을 제공해 주셔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문과 음식 준비
주문한 양념갈비 4인분과 된장찌개는 숯불과 가스 불판의 조합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고기는 숯불에서 초벌 후 가스불판에서 마저 익혀 먹을 수 있어 편리했고, 특히 서비스로 나온 돼지껍데기는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었습니다.
밑반찬과 곁들여 먹는 즐거움
밑반찬의 다양성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콩나물무침, 김치, 백김치, 마늘, 겉절이, 쌈무, 궁채 짱아찌 등이 고기와 환상의 조합을 이루며 식사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쌈야채와 치즈는 고기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주었습니다.
식사의 마무리
맛있는 갈비와 고소한 껍데기로 즐거운 저녁을 보낸 후, 된장찌개로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에서의 산책 후 이곳을 방문하는 것은 완벽한 일정이 될 것입니다. 특히 봄철 꽃피는 계절에는 국가정원 방문객들에게 더돼지촌은 빼놓을 수 없는 맛집으로 추천할 만합니다.